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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클래식 선율과 함께 열정적 가을밤 만끽하세요”

전국 주요 도시에서 5회 걸쳐 무료 초청으로 공연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이 선사할 예정인 한화 팝&클래식 여행이 주목을 받고 있다. 클래식 선율과 함께 열정적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한화그룹은 15, 전국 4곳의 주요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쳐 한화 팝&클래식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12일까지 진행되는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품격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눈에 띄는 것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멋진 연주와 함께 쉽고 재치 있는 해설을 곁들여 각 지역 청중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클래식 만찬을 선사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무엇보다 이번 한화 팝&클래식 여행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이끌 출연진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영혼을 치유하는 국악밴드 <한충은의 the forest>, 젊은 현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필 스트링 앙상블>, 열정적인 탱고 선율을 들려줄 <고상지 밴드>,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의 가수 알리 등이 그 주인공이다.

 

한편 총 5회에 걸친 공연은 167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을 시작으로, 217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28730분 여수시민회관 대극장, 1123시와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며 전회 무료초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