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사흘 연속 상승흐름 타는 이유

해외M&A 추진에 신고가…신한금융투자 목표주가 ‘쑥’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000120]의 상승세가 무섭다. 52주 최고가 기록을 세우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이 같은 현상에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기존보다 15% 올렸다. CJ대한통운이 해외 M&A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게 그 이유다.

 

실제 17일 오전 943분 현재 CJ대한통운 주가는 1970000원으로 52주 최고가 기록을 세우고선 전날보다 1.56% 오른 1955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CJ대한통운 주가가 이처럼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증권가에선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추진 소식을 꼽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전날 공시를 통해 싱가포르 APL 로지스틱스와 관련해 전략적 제휴나 M&A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PL 로지스틱스는 북미 기반 물류회사로 연매출 16000억원의 중소회사로 알려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