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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아시아 패션 블루밍 나이트’ 눈길 끄는 까닭

[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이 오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2관에서 심야 파티 형식의 패션쇼 ‘CJ오쇼핑 아시아 패션 블루밍 나이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17]CJ오쇼핑에 따르면 ‘CJ오쇼핑 아시아 패션 블루밍 나이트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의 한 행사다. 패션쇼 외에도 디제잉쇼와 미러불&레이저 조명쇼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신용균 디자이너와 이수진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신용균 디자이너는 런던과 베를린에서 패션위크에 참여했으며 이수진 디자이너는 럭셔리 여성복으로 밴쿠버와 런던에서 활약 중이다.

 

그런가 하면 방콕의 원더 아나토미와 태국 드라이클린 온리’, 일본 로기케이등 아시아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

 

CJ오쇼핑은 올해의 경우 특히 해외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도 포함된 만큼 해외 언론과 패션 관계자의 관심도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CJ오쇼핑은 서울패션위크를 계속 후원하고 독특한 패션쇼를 계속 시도할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