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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혁신의 'S펜'으로 마음을 전하다

갤럭시 노트4와 MBC가 함께하는 디지털 예쁜 엽서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20일부터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S'MBC 라디오가 만난 캠페인 '삼성 갤럭시 노트4MBC가 함께하는 디지털 예쁜 엽서전'을 시작한다.

 

디지털 예쁜 엽서전은 소비자들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응모할 사연을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직접 S펜으로 작성하며 S펜의 자연스러운 필기감과 아날로그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기획한 캠페인이다.

 

MBC20개 라디오 프로그램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으로 수많은 청취자들이 감성과 추억을 공유했던 'MBC 예쁜 엽서전'10년 만에 디지털로 부활하게 된다.

 

디지털 예쁜 엽서전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로 작성한 디지털 엽서를 출품하는 S펜 부문과 손으로 직접 작성한 아날로그 엽서로 출품하는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S펜 부문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사용자 누구나 'S노트'에 사연을 담아 디지털 엽서 이미지로 응모할 수 있다. 일반 부문은 아날로그 엽서를 카메라로 촬영해 업로드하는 등의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두 부문 모두 JPG 형식의 이미지 파일로 응모한다.

 

삼성전자는 캠페인 응모자 전원을 대상으로 참여 라디오 프로그램별 우수작을 선정하여 '삼성 갤럭시 노트4', '삼성 카메라 ST-66',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은 각 부문별로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1121일부터 1128일까지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전시회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4' 등 갤럭시의 주요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0일부터 119일까지 MBC 온라인 사이트 (http://www.imbc.com)와 모바일 사이트(http://m.imbc.com)에서 응모할 수 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 모바일 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장 응모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note4/postc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예쁜 엽서전은 소비자들이 직접 손글씨 엽서를 작성하며 노트 시리즈의 'S'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S펜의 혁신 기능으로 꾸민 예쁜 엽서로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