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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중국 홈쇼핑 시장 개척단 모집해요”

15개 중소기업 선정…파견 후 해외시장 진출 계속 지원 방침

[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은 22, ‘2014 중국 홈쇼핑 시장 개척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모집하는 ‘2014 중국 홈쇼핑 시장 개척단은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CJ오쇼핑이 코트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IBK기업은행과 함께 기획한 것이다.

 

시장 개척단에 선정되는 15개 업체는 내달 중국 현지에서 중국 최대 홈쇼핑 기업인 동방CJ 견학, 중국 온라인 벤더 상담회, 중국 금융시장 컨설팅 등에 참여한다. 대상은 중국 홈쇼핑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생활용품, ·미용품, 패션상품 생산 중소기업 등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홈페이지(www.win-win.or.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GW@win-win.or.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CJ오쇼핑은 시장 개척단 파견 이후에도 참가 기업의 해외 홈쇼핑 론칭 등 해외시장 진출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