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한국지엠, 3년 연속 A/S 및 품질 고객만족도 1위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마케팅 인사이트가 발표한 3년 연속 A/S 및 품질 고객 만족도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마케팅 인사이트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의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구매계획을 갖고 있는 101821명을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완성차 업계를 통틀어 3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호샤 사장은 “A/S 서비스 및 품질 고객 만족도 3년 연속 1위 달성은 전국 쉐보레 서비스네트워크와 더불어 모든 임직원들이 완벽한 서비스 및 제품 품질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의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및 제품 품질에 대한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날 한국지엠은 전국 31개 우수 서비스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는 한편, 쉐보레 고객헌장을 선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마케팅 인사이트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자동차 관련 대규모 기획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 자동차 기획조사는 A/S 고객만족도 및 품질 스트레스, 판매 서비스 만족도, 제품만족도, 초기품질, 내구품질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