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aT센터에서 ‘2014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과 관련 용품 전시회)가 열린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오늘(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조리학과 학생 및 셰프, 관련 업계와 기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해 우리 산채를 활용한 창작 요리경연대회,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빵, 제과 대회 등 10여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벌인다.
이번 페어는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가 주최하고 aT센터와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 (주)드림포트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행사에 걸맞게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한식의 우수성과 한식에 담긴 공동체정신을 배울 수 있는 K푸드 퀴즈쇼 등 다채로운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또 경연대회와 함께 펼쳐질 전시회에는 주방용품과 식자재, 커피머신 등 요리관련 20여개 업체의 다양한 상품이 소개된다.
이종견 aT 본부장은 “이번 전시와 경연대회가 K푸드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우리 음식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페어의 입장은 무료이며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