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CJ제일제당, ‘건강을 생각한 참기름’ 매출 알아보니 ‘헉’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출시한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CJ제일제당에 따르면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은 참깨 고유의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을 기존 제품보다 2배 많은 1ppm 함유한 제품이다.

 

유철안 CJ제일제당 소재마케팅담당 부장은 건강한 참기름이라는 점을 내세워 기존 가격 중심 경쟁에서 가치 중심 경쟁으로 참기름 시장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매출을 달성한 비결에 대해 소비자들이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추세에 발맞춰 매장 내 참기름 건강법 홍보, 건강 조리법 진열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