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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12기 대학생 통신원 모집

국내외 대학생 대상 18일 자정까지…모비스 입사 시 우대혜택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1년간 활동할 12기 모비스 통신원을 모집한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관련 이슈를 기사·웹툰·UCC 등의 콘텐츠로 제작해 대중들과 공유하는 모비스 통신원을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12기 통신원은 20명 내외로 국내는 물론 해외 거주 중이거나 활동기간 중 해외 체류 예정인 대학생들도 지원 가능하다.
 
취재, 영상, 웹툰 및 디자인 부문으로 신청접수 할 수 있으며, MCARFE(www.mcarfe.co.kr)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아 공지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2월부터 1년간 국내외 자동차 및 부품 산업 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본격적인 취재활동을 펼치게 되고, 이들이 생산한 콘텐츠는 현대모비스의 MCARFE, 공식 페이스북, 사보, 뉴스레터 등에 게재된다.
 
특히 매년 상반기 통신원들이 국내 1000여 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동차 선호도 조사를 진행,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언론에도 결과를 게재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12기 통신원들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원고료를 지급하며 활동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통신원을 별도 선발해 입사지원 시 우대 혜택과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편 현재 활동 중인 11기 모비스 통신원들은 현재까지 약 300여 건의 자동차 관련 콘텐츠를 자동차 전문 블로그 MCARFE와 모비스통신원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