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투자의견·목표가 올라간 이유

3분기 실적 예상치 웃도는 등 수익성 개선…내년도 추세 이어질 듯

[KJtimes=김봄내 기자]LG생명과학[068870]의 투자의견이 중립에서 단기매수로 상향 조정되고 목표주가도 35000원에서 43000원으로 높아져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올린 곳은 신한금융투자다. 신한금융투자는 6LG생명과학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등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조정했다.

 

배기달·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1% 늘어난 5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26억원)를 넘어섰다기술료 유입 효과와 연구개발비 감소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또 제품 매출 비중(78%)이 높아 외형만 확대되면 수익성은 빠르게 좋아지는 사업 구조라면서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7.8% 증가한 4573억원, 영업이익은 91.9% 늘어난 17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