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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라이온즈 우승에 절묘한 숫자 마케팅

삼성라이온즈 우승기념 '1111 대축제' 실시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24일까지 11일간 삼성 라이온즈 우승과 인연 깊은 '1111'을 활용한 ‘삼성 라이온즈 우승기념 1111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1월 11일 열린 한국시리즈 경기에서 11안타, 11득점으로 우승, 승리투수 윤성환 선수 등번호 1번, MVP로 선정된 나바로 선수가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작년 3연패 우승 또한 11월 1일에 결정지었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라이온즈와 인연이 깊은 숫자 '1'에 의미를 더해 11일간 푸짐한 혜택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통합 우승 4연패라는 쾌거를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의 우승을 기념하고 함께 응원해주신 고객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을 대표하는 커브드 UHD TV의 경우 최대 111만원 상당의 혜택을, 행사 기간 내 삼성전자의 전 제품을 구매하는 삼성전자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11명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1인 2매)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S 골드러시 삼성 라이온즈 우승기념 1111 대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라이온즈의 우승을 함께 응원하고 기뻐해주신 고객 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기간 동안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푸짐한 혜택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