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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S5·G3 등 단말기 5종 지원금 확대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갤럭시S5G3 등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출시한 5종의 단말기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KT의 완전무한87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S5의 지원금은 203000원에서 272000원으로, G3203000원에서 29만원으로 각각 상향됐다.

 

또 갤럭시 노트3과 갤럭시노트4의 지원금도 각각 18만원, 203000원에서 225000원으로 인상됐다. 이밖에 갤럭시 그랜드2의 지원금은 272000원에서 29만원으로 늘었다.

 

KT는 또 다음주 팬택의 베가 시크릿 노트의 출고가(현재699600)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하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KT는 지난 12일 갤럭시 그랜드2(인하금액 55000)와 갤럭시코어(5600)의 출고가를 내렸으며 15일에는 팬택의 베가 아이언2의 출고가를 431200원 하향 조정했다. 베가 아이언의 출고가는 현재 352000원이다.

 

한편 KT19~30일 홈페이지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와 사용기간을 입력하면 위약금을 계산해주고 KT의 순액요금제를 추천해주는 '전국민 위약금과 높은 기본료 위기탈출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휴롬원액기 등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