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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키리조트 베어스타운 21일 개장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그룹은 스키리조트 베어스타운이 20142015시즌 운영 준비를 마치고 21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베어스타운은 국제공인 슬로프인 챌리저(2500m)·챔피온(2100m)·파노라마(2000m) 등 총 11면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400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리프트 탑승형 눈썰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베어스타운 관계자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 중 하나인 베어스타운은 올해 타워콘도 리뉴얼로 새단장을 마쳤다""현재 인공 제설작업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수준의 설질을 제공할 예정"ㅇㅣ라고 서명했다.

 

베어스타운은 20일까지 리조트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즌 신청과 객실 예약을 실시한다. 홈페이지(www.bearstown.com)와 팩스(031-532-7474)로 예약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