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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자인 편의성 강화 공기청정기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알프스(모델명 LA-W119PWR)'를 다음 주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원형 디자인의 몽블랑 공기청정기에 이어 긴 원통형 디자인 모델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았다. 성인 여성 평균 키를 고려해 제품 높이를 77.9로 높여 허리를 숙이지 않고 디스플레이 버튼부를 조작할 수 있다.

 

토네이도 터보팬으로 청정기 아래쪽에서 바람을 강력하게 흡입한 뒤 제품 위쪽으로 멀리 보내줘 바람의 손실없이 바닥부터 천장까지 실내공간 전체를 골고루 정화한다.

 

고성능 초미세먼지필터에 알레르기 제균 코팅처리를 더해 0.02크기의 먼지까지 잡아주고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분해한다.

 

아세트알데하이드와 암모니아,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 이산화질소를 제거해주는 하이브리드 파워탈취필터를 달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