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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5000원짜리 '모나미 볼펜' 1530개 한정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모나미는 고급형 볼펜인 '모나미 153 리스펙트'를 예약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나미 ‘153 리스펙트의 가격은 35000원이며 정오 12시부터 1130일 자정까지 모나미의 공식 홈페이지 모나미몰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1530개를 한정 판매한다.

 

모나미 ‘153 리스펙트는 사전판매 개시 하루 만에 완판 행진을 기록한 153 ID에 이은 153 볼펜의 두 번째 고급 정규 라인이다.

 

금속 재질로 제작돼 묵직한 그립감은 물론 회전식 심 유출 방식, 절제된 디자인에 기능상 편리성을 갖고 있는 클립을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급스러움을 완성시켰다.

 

캡 상단에 브랜드 로고인 ‘153’을 기하학적인 지오메트릭 패턴으로 각인해 독특한 느낌을 전달한다. 애쉬 그레이, 모카 브라운, 로얄 블루의 세 가지 색상이며 부드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나미 관계자는 “153 리스펙트 볼펜은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그 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가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