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는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강남역, 신촌역, 홍대역 등 전국 주요 도시 지하철역에서 새로 출시한 스마트폰 '아카(AKA)'의 디지털 포스터 광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또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주요 광역시 버스정류장에서는 아이돌그룹 걸스데이의 혜리를 주 모델로 한 조명 포스터 광고를 내건다.
디지털 포스터 광고의 경우, 아카폰의 페르소나들이 지나가는 행인에게 '러브송~ 같이 들을래?' '아~ 저기 출구에 맛집이다!' 등의 대화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제작해 광고 효과와 함께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가 지난달 11일 출시한 아카는 색상별로 서로 다른 페르소나(성격)가 있어 나만의 개성을 간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폰이다.
늘 사랑에 빠지는 '에기'(Eggy·옐로우), 늘 욱하는 악동 '우키'(Wooky·화이트), 음악을 좋아하는 소심이 '소울'(Soul·네이비), 다이어트하는 식탐이 '요요'(YoYo·핑크) 등 4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