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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비 할인 혜택 '슈퍼 카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국내 주요 카드사와 제휴해 이동통신비 할인 혜택을 주는 '슈퍼 세이브 카드''슈퍼 DC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할인형인 슈퍼 세이브 카드는 기기변경·번호이동·신규가입 때 단말기 구매가를 최대 36만원 미리 할인해준다. 카드 고객은 대신 매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쌓이는 적립포인트로 할인받은 금액을 되돌려준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15000, 30만원 이상이면 7000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슈퍼 DC카드는 매월 통신비(인터넷·IPTV 포함) 할인 혜택을 주는 후()할인형으로,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15000, 30만원 이상이면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실적에는 통신요금·대중교통비·학원비·병원비 등이 모두 포함돼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두 카드는 전체 주유소 60원 할인, 영화·외식·놀이공원 할인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

 

KT 측은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비 할인 혜택을 단일화하고 올레 유무선 상품에 모두 할인 혜택을 적용,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절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