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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크리스마스 완구 기획전...또봇 등 할인

[KJtimes=김봄내 기자]쿠팡은 올해 가장 인기를 누린 장난감을 골라 '로켓배송 완구 기획전'25일까지 진행한다.

 

애니매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인 '노래하는 엘사' 인형 가격은 정상가격보다 최대 30% 싸고, 뽀로로·콩지래빗 등 유명 봉제인형도 많게는 62%까지 값을 할인했다.

 

남자 아이들을 위한 합체로봇 '또봇 쿼트란·트라이탄'2~5만원대에 살 수 있다. 지난달 출시된 '바이클론 우르사'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고객은 주문 다음날 바로 물건을 받아 볼 수 있다.

 

김선아 쿠팡 팀장은 "고객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엘사, 또봇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입할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