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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오설록이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설록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오설록의 스테디셀러 블렌딩티 '삼다연 제주영귤''달빛걷기' 2종으로 구성돼있다.

 

먼저 '삼다연 제주영귤'은 삼나무통에서 숙성한 오설록만의 한국적 발효차인 삼다연을 기본으로 해 제주영귤로 상큼함을 더한 제품이다. '달빛걷기'는 제주의 푸른 밤바다를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삼다연의 그윽한 풍미에 달콤한 배향이 조화를 이룬다.

 

오설록의 브랜드 매니저 문규성 팀장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사랑하는 이와 로맨틱한 티타임을 즐기도록 맛과 분위기를 선사하는 특별한 아이템"이라며 "고객들이 이번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티타임을 통해 소소하지만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오설록 티하우스, 전국 주요 백화점 오설록 티숍,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