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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시원하게...커피업계 아이스 제품 출시 봇물

[KJtimes=김봄내 기자]갑작스런 한파에도 커피업계에서는 차가운 아이스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최근 겨울 신제품으로 시나몬모카 스노우초코민트 스노우를 출시했다. 스노우라는 이름처럼 얼음을 곱게 갈아 흰 눈을 연상케하는 아이스 메뉴로, 겨울에 어울리는 모카커피와 초콜릿음료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커피는 차갑게 즐기는 컵 케익인 레몬 생크림 스노우 쉬폰을 선보였다. 케익 속에 촉촉하고 상큼한 레몬 필이 채워져 있으며 케익 위에는 생크림이 토핑 된 제품이다.

 

파스쿠찌에서 판매중인 팝 피칸 라떼달달 카라멜 라떼도 아이스로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팝 피칸 라떼는 고소한 버터 피칸과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라떼에 생크림과 카라멜 팝콘을 토핑했으며, 달달 카라멜 라떼는 기존 제품보다 커피의 풍미가 진한 카라멜 라떼에 생크림과 달고나를 가미해 달콤함을 배가시켰다.

 

와플&커피전문점 빈스빈스는 최근 스트로베리 아이스볼생딸기 빙수를 출시했다. 스트로베리 아이스볼은 딸기 아이스크림에 동결 건조시킨 100%딸기 알갱이가 롤링된 메뉴로 새콤달콤한 딸기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