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한식 샐러드바 '자연별곡', 3개 매장 신규 오픈

[KJtimes=이지훈 기자]이랜드의 한식 샐러드바 자연별곡3개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5일 인구, 교통, 상권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송파 가든파이브점 오픈에 이어, 9일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부산 경성대에, 11일 한강 신도시 김포 운양에 신규 매장을 오픈, 전국 총 15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자연별곡의 인기 요인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하고 풍성한 우리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는데 있다. 론칭 초창기 3040 고객들이 주를 이루었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그 인기가 젊은 층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전국으로 퍼진 입소문으로 특히 신규 매장의 오픈을 원하는 지역 고객들의 요청이 늘어나 주거지는 물론 부산 경성대점과 같이 20대들이 많이 찾는 도심 지역에도 매장을 확대한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자연별곡은 각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사한다. 5일 송파 가든파이브점, 9일 부산 경성대점, 11일 김포 운양점의 오픈 첫 날 방문 고객은 런치와 디너를 동일한 가격인 12,9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3일간 하루 선착순 500명 고객에게 5가지 종류의 국내산 잡곡을 담은 미니 항아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랜드 자연별곡 마케팅 팀장은 한식 브랜드의 운영 경험과 준비된 탄탄한 전략으로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적으로 매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한식 샐러드바의 리딩 브랜드로서 무엇보다 지역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