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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소형 냉장고 '더 클래식' 글로벌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는 소형 냉장고 '더 클래식'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용량은 12080두 종류이며, 색상은 크림화이트·민트그린·레드·블랙 등 4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소비전력 효율은 한 달에 11정도로 국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은 물론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A++)을 달성했다.

 

치즈 등 유제품을 전용으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만들었으며, 음식물을 간편하게 넣고 뺄 수 있도록 슬라이딩 선반을 사용했다.

 

가격은 120급이 60만원대, 80급은 50만원대이다.

 

이 제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두바이, 말레이시아, 러시아, 멕시코, 칠레, 페루, 파나마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