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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몰, 롯데백화점관 오픈...5개 점포 주요 브랜드 상품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CJ몰은 롯데백화점관을 열고 강남점·스타시티점·관악점·김포공항점·평촌점 등 수도권 5개 점포의 주요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AK·대구·현대백화점 등 3개의 백화점관을 운영 중인 CJ몰은 롯데백화점관 개장으로 현재 연간 취급고의 8% 정도인 백화점관 비중을 두자릿수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몰은 롯데백화점관 개장을 기념해 21일까지 행사를 열고 '아이더 에리스 구스다운 자켓''리바이스 남성 데님팬츠', '미소페 여성 앵클부츠' 등을 최대 79%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동일 상품을 백화점 매장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백승민 CJ오쇼핑 CJ몰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전략적 제휴 강화를 통해 CJ몰의 온라인 고객과 롯데백화점의 오프라인 고객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