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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키즈패드2' 크리스마스 패키지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연말을 맞이해 유아용 태블릿 PC'키즈패드 2' 크리스마스 특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3~7세 유아용 태블릿 PC인 키즈패드2와 함께 핀란드산 원목으로 만든 유아용 원목가구, 학습용 그림 차트 3, 놀이북 12권 등을 구성한 상품으로 가격은 30만원대 중반다.

 

LG전자는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선택을 폭을 넓혔으며 40%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패키지 구성품 중 유아용 가구는 유해성분인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없는 제품으로 선정해 안심하고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즈패드2는 유해 콘텐츠 및 전자파로부터 안전하게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며 엄마모드를 통해 아이와 엄마가 쪽지를 주고받거나, 아이가 학습한 콘텐츠 사용기록도 확인 가능하다. 또 키즈패드2에만 탑재된 근접 센싱 기능으로 기기 밖에서 손동작을 인식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학습 기능 외에도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놀이동산, 그림일기 등의 기능도 있다.

 

한편 LG전자는 고객들이 LG키즈패드2를 미리 체험해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15일 무료 체험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무료체험 이벤트는 키즈패드 사이트(www.kidspad2.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