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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스테이크·샘플러 등 겨울철 새 메뉴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빕스(VIPS)10일부터 모든 매장에서 겨울철 새로운 메뉴인 '얌 우드 본 인 립아이 스테이크''시즌 스페셜 샘플러'를 선보인다.

 

'얌 우드 본 인 립아이 스테이크'는 기존 립아이 스테이크(220g)2배가 넘는 500g의 대형 스테이크로, 뼈가 그대로 붙어있는 등심을 강한 불에 구워내 고소하고 육즙도 풍부하다.

 

'시즌 스페셜 샘플러'는 채끝 스테이크, 소시지, 스노 크랩(대게), 구운 새우, 채소, 감자 튀김 등을 원형 주물 팬 안에 함께 담은 것이다. 취향에 따라 샘플러에서 음식을 골라 함께 나오는 뜨거운 돌판(얌 스톤)에 구워먹을 수 있다.

 

빕스는 5가지 겨울 샐러드도 새로 마련했다.

 

새 메뉴는 쇠고기와 채소를 진하게 끓인 헝가리 전통 음식 '굴라쉬 수프', 감자와 오징어를 커리 드레싱으로 버무린 '깔라마리 포테이토 샐러드', 닭가슴살·채소에 화이트 드레싱을 더한 '치킨 콥 샐러드', 브로콜리와 사과를 마늘 올리브유 드레싱와 섞은 '애플 브로콜리 샐러드', 부드럽고 고소한 'BBQ 포크 & 베이크드 빈즈' 등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분들과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스테이크 양을 늘리고 해산물·구운 채소 등을 담은 샘플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