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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동지 맞아 순수 단팥죽 이벤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카페베네는 다가오는 동짓날 순수 단팥죽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오는 22일 동짓날부터 순수 단팥죽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의 신제품 노르딕베리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샘플 키트는 겨울철 건조한 피부의 보습을 위한 바디로션과 핸드크림으로 구성됐다. 이번 이벤트는 동짓날 팥죽을 먹는 전통을 나누고 2013년 베스트 앵콜 메뉴인 순수 단팥죽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순수 단팥죽은 우리나라 전통 겨울 간식인 팥죽을 카페형 디저트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메뉴다. 100% 국내산 팥을 사용했으며, 쫄깃한 새알심을 올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낸다. 지난 겨울 신메뉴로 출시한 팥에동동 단팥죽 3종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순수 단팥죽은 올해 동지를 맞아 한정 판매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시즌 메뉴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순수 단팥죽을 올해의 앵콜 메뉴로 선정하고 동짓날을 기념해 단팥죽을 더욱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동짓날 긴긴 밤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디저트인 순수 단팥죽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