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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빅데이터 인재 발굴 나선다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데이타솔루션과 함께 역량 있는 빅데이터 인재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2513일 통계캠프 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과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42일 최종 입상자를 결정한다.

 

통계캠프는 정보 분석이나 통계 지식이 없는 참가자에게 통계 분석 프로그램인 'SPSS' 교육을 제공한다.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3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5개 입상팀에 총 1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상팀에는 취업 때 활용할 수 있는 추천서도 발급해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