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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웰빙' 냉장 드레싱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건강' 콘셉트를 앞세워 냉장 드레싱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22CJ제일제당은 '프레시안 by VIPS 5가지 견과가 들어간 호두드레싱'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 3종은 원재료 함량을 높이거나 교체하며 건강함을 강조한 라인업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시장지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건강한 드레싱' 컨셉트를 살린 '프레시안 by VIPS 5가지 견과류가 들어간 호두 드레싱'을 새롭게 출시했다. 호두, 아몬드, 피칸, 해바라기씨, 잣 등 5가지 견과류를 함유한 제품으로, 견과 본연의 원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빻아 넣어 씹는 즐거움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에 대한 리뉴얼도 진행했다. '프레시안 by VIPS 키위 샐러드 소스''프레시안 by VIPS 파인애플 샐러드 소스'는 마요네즈를 빼 칼로리를 50% 이상 낮추고 과일 함량을 높여 활용도를 높였고, '프레시안 by VIPS 요거트 드레싱'은 요구르트 베이스에서 플레인 요거트 베이스로 바꾸고 함량도 높였다.

 

CJ제일제당은 건강함과 프리미엄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이미 지난해 말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드레싱을 즐길 수 있도록 '프레시안 by VIPS 오곡참깨 드레싱'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기존 '프레시안''프레시안 by VIPS' 2종류의 라인업으로 운영하던 드레싱 브랜드를 '프레시안 by VIPS'로 통일하며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했다.

 

CJ제일제당 냉장 드레싱 마케팅 담당 이주은 부장은 "소비자들의 외식 경험이 늘면서 입맛이 다양해지고 고급화되어 드레싱 역시 건강하고 고급스럽게 즐기려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