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19일 삼성그룹의 새 임원들과 만찬을 함께한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신임 임원 만찬에 참석한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장기입원으로 신년하례식은 생략했으나 신임 임원을 축하하기 위한 만찬행사는 예년과 변함없이 진행키로 했다.
이날 열리는 만찬은 올해 인사에서 승진한 253명의 상무급 임원이 참석 대상으로, 임원들의 가족까지도 초청된다.
삼성은 매년 초 신임 임원들의 합숙교육이 끝나는 날 서울 신라호텔로 축하 만찬을 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