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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 플렉스2', CES서 10관왕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폰 'G 플렉스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리뷰드닷컴을 비롯한 유력 매체들로부터 10개의 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 CES에서 처음 공개한 G 플렉스2는 커브드 디자인에 5.5인치 풀HD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CES 공식 파트너인 리뷰드닷컴은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CES Editors' Choice Award)' 스마트폰 부문에 G 플렉스2를 선정하면서 "아름답고 강력하면서도 우아한 G 플렉스2에 시선을 떼지 말아야 한다"고 칭찬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테크레이더는 G 플렉스2'CES 스태프 픽(CES Staff pick)'에 선정하며 올해 CES의 최고 스마트폰으로 꼽았다.

 

테크레이더는 "LG G 플렉스2가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작아진 크기, 개선된 카메라 풀HD 화면과 롤리팝 운영체제 등 G 플렉스2의 모든 것이 선정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디지털 트렌드는 G 플렉스2'탑 테크 오브 CES(Top tech of CES)'로 선정하면서 "OLED 화면이 아름답지 않다고 한다면 거짓말"이라며 "최고의 제품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유력 IT 매체 안드로이드 센트럴과 익스퍼트 리뷰즈, 랩탑 매거진, 안드로이드 어소리티 등도 LG G 플렉스2'CES 탑 픽(CES Top Pick)'으로 선정했다. 우버즈모는 G 플렉스2'베스트 CES 2015'라고 소개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LG 스마트폰의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