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aT, 2015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 모집

 
[kjtimes=정소영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농식품유통교육원이 aT농식품마케팅대학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마케팅대학2004년 개설 이래 올해 지난해까지 총 2300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수준의 농식품마케팅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농산물 CEO MBA, 농산물마케팅경영인전문가,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외식산업경영인전문가 등 4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상반기에는 네 개 과정에서 35명씩 총 140명을 선발한다. aT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226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운영하는 4개 과정 중에서 심화과정인 농산물 CEO MBA과정은 교육기간이 1(250시간)이며, 교육비는 800만원으로 이 가운데 55%(440만원)를 정부가 지원한다. 자부담금은 360만원이 된다.
 
마케팅전문가와 식품산업, 외식산업 등 3개 과정은 교육기간이 총 6개월(150시간 이상)이고, 매주 1회 수업을 진행하며 과정별로 312일 워크숍 및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23기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과정의 교육비는 380만원이며 정부가 55%(210만원)를 지원하고 제13기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과정과 제14기 외식산업경영인전문가 과정의 경우 교육비는 400만원으로 정부가 57%(230만원)를 지원한다.
 
교육생 자부담은 3과정 모두 170만원으로 동일하다.
 
지원서 접수는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aT유통교육원(031-400-3567, 35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