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북미를 겨냥한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26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해 시스템에어컨 전략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대표 시스템에어컨인 ‘멀티브이4’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통합냉방효율(IEER) 36을 달성했다. 최대 50마력까지 조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조합모델 기준 용량 또한 북미 최대다.
‘멀티브이 4’와 ‘DOAS’는 냉난방분야와 환기분야에서 각각 ‘우수기술(Honorable Mentions)’로 선정됐다.
‘멀티브이4'와 연결해 사용하는 환기 제품인 ’DOAS(Dedicated Outdoor Air System)‘도 전시했다. ’DOAS‘는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를 교환해 공기 청정과 제습을 동시에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