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times=견재수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서울 종각역 그랑서울에 싱글 남녀 각 150명씩 300명이 모이는 단체 미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8일 GS건설은 그랑서울몰 활성화를 위한 단체 미팅 행사인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맨틱 그랑서울’은 작년 10월 싱글남여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됐다. 당시 초기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를 반영해 올해는 100명이 늘어난 300명의 참석자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번 단체 미팅의 콘셉트는 당연히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싱글 직장인들에게 인연을 찾아준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쪽지에 이상형과 연락처를 적어 붙이는 '러브커넥트'이벤트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선물' 이벤트 등 보다 더 많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비에는 음식값이 포함돼 있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그랑서울몰에 입점한 종각의 대표적인 맛집을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본 행사는 젊은 층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랑서울 내 입점 음식점들이 단시간에 수백명의 참석자들로부터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도 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 그랑서울 몰을 젊은 직장인들에게 데이트코스로서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작년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GS건설 내부의 싱글 직원들의 요청도 많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