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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더블매직스페이스' 라인업 보강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냉장고 '더블 매직스페이스' 라인업을 보강했다고 1일 밝혔다.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를 상단 냉장실 도어 양쪽에 각각 갖춘 신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매직스페이스란 냉장고 문을 다 열지 않고도 자주 찾는 간식·음료 등을 편리하게 꺼낼 수 있는 수납공간으로 냉기손실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

 

패밀리 스페이스는 오른쪽에, 주부들이 많이 쓰는 반찬과 조미료, 자주 먹는 과일 등을 보관하는 시크릿 스페이스는 왼쪽에 뒀다.

 

새로운 디자인도 적용했다. 용량 950로 곡면 글라스를 쓴 제품(F957TS55)870용량에 각각 곡면 글라스(F877TS55)와 메탈 소재(F877DN55)를 적용한 제품 2종 등 모두 3종이다.

 

전면 곡면 글라스에는 테두리가 없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메탈 소재는 겉면에 섬세한 헤어라인 공법을 살렸다.

 

출하가 기준으로 950곡면 글라스 제품이 590만원, 870는 곡면 글라스 425만원, 메탈 제품 405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