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카페베네, 락앤락 보틀 세트 등 설 선물세트 출시

 
[kjtimes=정소영 기자] 카페베네가 설 기획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까페베네는 우선 주방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튼튼하고 실속 있는 락앤락 보틀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한국의 명절을 표현하기 위해 한국, 미국, 영국 등 국가별 이미지를 귀엽게 캐릭터화한 것이 특징이다.
 
핑크빛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영국 숙녀부터 화려한 별 장식의 미국 카우보이, 한국 전통의상에 연지곤지를 찍어 사랑스러운 새색시까지 재미있는 캐릭터 보틀이 탄생했다.
 
을미년을 기념한 베네양이 그려진 푸른색 패키지에 별도의 세척 스펀지를 함께 제공하는 락앤락 보틀 선물세트는 29500(VAT 포함)이다.
 
설 명절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즐길 수 있는 누텔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누텔라 선물세트는 악마의 초콜릿으로 유명한 누텔라와 브레드 스틱이 함께 제공되는 누텔라앤고(Nutella&go)를 비롯해 새콤달콤한 레옹젤리, 간편한 웰빙 간식 믹스넛츠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으로 구성된 카페베네 스페셜 주전부리 세트다. 가격은 19,800(VAT 포함).
 
카페베네 관계자는 명절이면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세트를 구성하고자 했다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락앤락 보틀 선물세트와 누텔라 선물세트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