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일본 메가솔라 시장에서 큰 주목 받는 이유

JRE 첫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일본 최대 태양광발전소 ‘19개월’만에 완공

[KJtimes=정소영 기자]LS산전이 지난 2013JRE(Japan Renewable Energy)로부터 수주한 이바라키(茨城)현 미토(水戶)시의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공사를 19개월 만에 끝내고 가동에 들어갔다.

 

8LS산전에 따르면 지난 6일 준공식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간 이 발전소는 일본에서 수주한 40급 태양광 발전소로 현재 일본 내 가동 중인 태양광 발전소 중 최대 규모다.

 

JRE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에너지 기업이다.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는 50부지에 태양전지 모듈 39210(156840)와 전력개폐장치(RMU), 변압기 등 관련 장비를 갖췄다. 3의 출력은 일본 현지 최대 규모.

 

전종세 LS산전 일본법인장은 “JRE의 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발전소 중심의 일본 메가솔라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태양광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