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백화점이 설 연휴에 앞서 13일부터 17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이번 '블랙 위크 상품전'에서는 정육·청과·굴비 등 신선식품 세트뿐 아니라 생필품·한과 세트 등 총 70여 가지 품목이 20~50% 싼값에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 한아름 갈비정육세트(4kg) 19만7000원(30% 할인) ▲ 굴비세트 3호(24cm·10미) 35만원(30% 할인) ▲ 실속전복세트(18마리·1마리 70g이상) 12만5000원(30% 할인) ▲ 사조 살코기 참치 3호(살코기 안심 150g*12) 2만1300원(35% 할인) 등이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주말에 아웃렛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롯데몰 동부산점에 설 선물세트 특설 매장도 운영한다. 건어물, 안주류 등 들고 가기 쉬운 상품을 20~30% 싸게 내놓는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특히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행사 상품 70여 품목 가운데 10만원 미만 제품의 비중을 80%까지 늘렸다"며 "백화점은 마진을 인하하고 협력 업체는 가격을 낮춰 합리적 상품을 마련한 만큼,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