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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엑스에 G플렉스2 복합 체험공간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 있는 '바인드(BIND)' 매장에서 최신 커브드 스마트폰 G플렉스2의 복합 체험공간인 '아티스트존(Artist Zone)'을 열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G플렉스2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던 디자이너 최범석, 고태용, 배우 오연서 등 3인이 직접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들이 디자인한 의류, 모자, 액세서리 등은 모두 G플렉스2의 곡면 디자인에 영감을 받아 손수 제작됐다.

 

유명 연예인 30여명도 이벤트 기간에 아티스트존 매장에 수시로 들러 방문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인기 걸그룹 'EXID'13일 오픈일에 매장을 방문해 데뷔 첫 팬 사인회를 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자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매장만 방문해도 소정의 선물을 준다.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www.lggflex2event.co.kr)에서 G플렉스2 영상을 보고 응모하면 G플렉스2 30대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LG전자 MC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복합 체험존 아티스트존은 세련된 곡면 디자인을 갖춘 G플렉스2와 다양한 문화 아이템이 어우러진 신개념 매장"이라고 소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