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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7가지 자연재료 ‘찰보리 부침가루’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부침요리를 많이 하는 설 시즌에 맞춰 ‘100% 자연재료 찰보리 부침가루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찰보리가루, 쌀가루, 마늘가루, 천일염 등 7가지 자연재료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제품이다. 국내산 찰보리 가루가 20% 들어 있어 찰보리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찰보리 부침요리의 특성상, 식어도 쫄깃함이 유지돼 일상에서 다양한 반찬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430g 제품의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450원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2년말 5가지 자연재료 외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100% 자연재료 부침가루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자연재료 튀김가루자연재료 메밀 부침가루등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자연재료프리믹스 3종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부침가루 시장에서 우리밀, 유기농 등 품종 위주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메밀, 쌀 등 다양한 곡물 소재가 활용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앞으로 각 곡물의 특성에 맞는 부침 레시피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