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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악마의 잼 곁들인 '라바' 음료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뚜레쥬르가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캐릭터를 활용한 신제품 음료 메뉴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라바의 귀염둥이 주인공 옐로우레드가 그려진 컵에 제공한다. 먼저, ‘누텔라 라바 핫초코는 프랑스에서는 누텔라크레페로 만들어 팔 정도로 인기 높은 스프레드 형태의 초코잼 누텔라(Nutella)’를 스팀 우유에 녹인 음료다. 달콤한 헤이즐넛 향과 부드러운 초코맛의 조화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좋아할 맛이다.

 

딸기 라바봉봉은 제철 딸기를 갈아 만든 주스 위에 생크림을 얹고 생딸기를 가득 올려 탑처럼 장식한 모양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신선한 딸기 생과일 주스를 강렬한 레드컵에 제공해 상큼하고 건강한 맛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는 지난 2013라바 케이크출시하고, 이어서 빵과 간식류를 선보이는 등 라바관련 제품으로 꾸준히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라바음료도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만한 특징 있는 맛과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귀여운 컵이 조화를 이뤄 라바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