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 '텐마오(天猫)'와 'CJ몰 중문관(中文館)'에 먹는 화장품 '이너비'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텐마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사이트로, 한국·일본·미국 등의 유아동·이미용·패션 제품을 판매한다.
중국인 관광객 구매율이 높은 이너비를 시작으로 다른 건강기능식품을 추가로 중국 온라인몰에 내보내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상면 CJ제일제당 이너비 마케팅 담당 부장은 "건강식품에 익숙한 중국인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節) 기간 서울지역 올리브영·면세점·할인마트에서 이너비 등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빨간색 복주머니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