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설에도 직구는 배송중’ 행사…눈길 잡는다

[KJtimes=이지훈 기자]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설 판매행사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판매하는 설 연휴에도 직구는 배송 중행사가 그것이다.

 

17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는 4개의 프로펠러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에어드론89만원대에 나온다.

 

해외에서 판매중인 LG 55/65인치와 삼성 55/60인치 스마트 LED TV는 각각 1799000원에 선을 보인다. 또 홈쇼핑에서 연속 품절 기록을 세운 일본 홈에스테틱 제품인 '리파캐럿/프로'(229000)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반다이 요괴워치'(4만원대)도 판매된다.

 

한편 큐레이션 쇼핑사이트 G9 역시 설에도 깨알 쇼핑 직구는 지구프로모션을 연다. 이곳에선 HEX·잔스포츠·라코스떼 등 해외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