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카페베네가 스펙 대신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열린 채용을 진행한다.
내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만 18세 이상이며, 해외사업/운영사업/설계감리사업/커피사업/메뉴기획개발/마케팅 등 총 6개 부문이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을 분리해 진행하며 특별전형은 카페베네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바리스타 등으로 6개월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직원이거나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1~6기 수료자가 지원할 수 있다.
근무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가맹점주의 추천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며 특별전형 접수자 전원은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10일 오후 6시에 카페베네 채용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이후 인·적성 검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 세계 15개국에 1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카페베네는 오는 2020년까지 1만개 매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커피로드 2020' 전략을 발표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고자 스펙을 보지 않는 특별전형을 기획하게 됐다”며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로 카페베네의 글로벌 비전을 함께할 도전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며, 패기와 열정 넘치는 신입사원들과 함께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도약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