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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코카서스 정통 발효유 ‘메치니코프’ 출시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코카서스 정통 발효유 메치니코프23일 출시했다.
 
메치니코프는 발효유의 아버지 메치니코프 박사가 유산균의 효과를 연구하면서 주목한 코카서스 지방의 정통 발효유를 재현한 제품으로 그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제품이다.
 
수 천 년을 이어온 코카서스 지방의 오리지널 유산균을 넣어 정통 발효유의 맛과 영양을 제공하며 현대인의 입맛과 식생활 습관을 반영,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마시는 제품과 떠먹는 제품 등 2종으로 출시한다.
 
마시는 제품은 정통 발효유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플레인맛과 치즈를 넣어 깊은 맛을 더한 플레인 치즈’, 과일을 첨가해 상큼함을 더한 플레인 베리믹스플레인 사과4종이며, 떠먹는 제품은 떠먹는 플레인’, ‘떠먹는 플레인 치즈’ 2종이다.
 
제품 용량 및 가격은 마시는 제품은 140ml1200, 떠먹는 제품은 90g800원이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세계 3대 장수 마을인 코카서스인들은 유산균이 가득한 발효유를 주식으로 챙겨 먹는다메치니코프는 바로 이 코카서스 지방의 오리지널 유산균을 담아, 정통 발효유의 맛과 영양을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1위 기업인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