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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하루 400명에 커피 쏜다

[KJtimes=김봄내 기자]맥도날드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고객들에게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프리 커피 데이(Free Coffee Day)' 행사에는 아침 메뉴 '맥모닝'을 판매하는 전국 360여개 매장이 참여하며, 각 매장은 이 기간 매일 오전 8~9시 사이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400명에게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한 잔을 준다.

 

아울러 같은 기간 같은 시간대 '에그 맥머핀' 메뉴도 정상가(2400)보다 900원 싼 1500원에 내놓는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평소 맥도날드 커피를 즐기는 고객분들에게 신선한 커피 한 잔을 선물하고,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맥도날드 커피의 뛰어난 품질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주문을 받은 뒤 신선한 계란을 바로 넣어 만드는 에그 맥머핀도 부담없는 가격에 맛볼 기회"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