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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캐스트, 이용자 대상 ‘패러디 광고 공모전’ 개최

 
[kjtimes=정소영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다양한 종류의 광고영상을 자유롭게 패러디하는 패러디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방법은 공모전 참가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브랜드의 15개 광고 영상 중 선택해 패러디하면 된다. 원작 광고를 색다르게 재구성하거나, 기본 콘셉트만 참고해 애니메이션 등의 기법을 이용해 새롭게 창작하는 식이다.
 
공모전 참가 대상 브랜드는 클래시 오브 클랜, 미스터피자, 배달의 민족 등이 있으며, 휴대폰 카메라로도 간편하게 촬영해 응모할 수 있다.
 
패러디 광고 공모전은 이용자들의 좋아요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1등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전문 심사단은 작품의 완성도, 재미와 오락성, 원작 콘셉트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끼와 아이디어를 동영상을 통해 가볍게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풍부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발랄하고, 감각적인 동영상들이 소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