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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2015 글로벌 마케터'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이달 22일까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2015 글로벌 마케터(I.M. For Asiana)를 모집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및 한국 국적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4명의 2015 글로벌 마케터들은 올해 4월 발대식을 갖고 9월까지 공식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 마케터들은 유럽, 미주, 아시아 등의 지역별 6개 팀(41)으로 나뉘어 항공 서비스 체험 및 해당 지역에 대한 SNS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2차례에 걸친 마케팅 스터디에도 참가하게 된다.

 

또한 아시아나가 취항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직접 탑승해 서비스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참신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도출된 마케팅 아이디어들은 올해 9활동 결과 발표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인원들에게는 해외탐방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는 글로벌 기준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지속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2015 글로벌 마케터모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 및 모집 전용 카페(cafe.naver.com/imforasiana)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