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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간보급 전기차 스파크EV, 보조금 2200만원 지원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쉐보레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의 구매를 희망하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3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제주도 쉐보레 대리점 4곳에서 구매 신청을 받는다.
 
2015년도 제주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스파크EV를 구입하는 고객은 국비와 시비 보조금 2200만원의 혜택을 받아 1790만원에 차량을 구입하게 되며, 최대 600만원의 충전기 설치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는 36~15일 사이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내 쉐보레 전시관에 스파크 EV를 전시하고, 구입 상담 및 시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쉐보레 스파크EV는 쉐보레 브랜드의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탄생한 첫 순수 양산 전기차로, 지난 2013년 국내 전기차 민간보급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출시됐다.
 
특히 LG화학의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장착, 업계 최고 수준의 기존 에너지 효율을 다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제품력을 더욱 강화한 2015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전기차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스파크EV는 국내 출시 이후 최대 출력143 ps, 최대 토크: 48.2 kg.m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기반으로 한 높은 경제성, 편리한 콤보 타입 급속충전방식, 8/16km의 보증 정책 및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으로 전기차 고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 신차안전도 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종합 1등급을 기록했다. 전기차 최초로 종합 평가 1등급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