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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터넷신문협회 창립총회와 기념식 성료

이치수 초대 회장 “참다운 언론협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www.inako.kr)협회 창립총회 및 창립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총 61개 회원사 가운데 45개 회원사가 참석해 총회 성원을 충족시켰다.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이하 대신협)에는 지난 25일부터 창립식이 열린 310일까지 총 61개 회원사가 가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26창립준비위원 및 발기인 대회에서 결정됐던 정관, 규약, 선거관리규정, 임원 선임, 2015년 사업계획, 2015년 예산승인 안건이 모두 일괄 상정돼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모두 가결됐다.
 
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이치수 협회창립준비위원장 겸 발기인 대표, 수석부회장에 정광필 한국시정신문사 대표이사, 김광웅 시선뉴스 대표이사, 부회장에 조동환 약사공론 편집국장, 권병창 대한일보 대표이사, 류철 환경타임즈 대표이사, 정성길 시사투데이 대표이사, 이병구 의약뉴스 대표이사, 조용하 아시아타임즈 대표이사, 김남규 코리아뉴스 대표이사, 김중근 서울투데이 대표이사, 장영신 데일리그리드 대표이사, 감사에 김진구 전국뉴스 대표이사, 견재수 케이제이타임즈 부장, 사무총장에 윤성규 세이프투데이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또 전국 광역시.도 지회장에 부산 송종호 IBN한국방송 대표이사, 대전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이사, 인천 엄홍빈 미디어인천신문 대표이사, 광주 송기만 인터넷한국뉴스 대표이사, 강원 박현식 강원경제신문 회장, 전북 이대성 데일리전북 대표이사, 전남 신장호 여수인터넷뉴스 대표이사, 경북 여홍 국제i저널 대표이사, 경남 합천 신명기 합천뉴스 대표이사, 제주 고현준 제주환경일보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해외지회장에는 미국 이우호 미국마이아미 재외동포신문 대표, 캐나다 캘거리CNDreams 지회장, 필리핀 최대영 필리핀 마닐라서울 대표, 뉴질랜드 최성자 굿데이 대표이사, 분야별 위원장에는 대외협력 권혁중 글로벌뉴스통신 대표이사, 여성정책 김은해 JMB방송 대표이사, 여성권익 김은주 서울매일 대표이사, 정책거버넌스 조용원 이슈코리아 대표이사, 기업거버넌스 김환진 투데이에너지 대표이사, 정치거버넌스 이서원 정치닷컴 대표이사, 환경거버넌스 백종구 세계환경신문사 대표이사, 사이언스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이사, 문화예술 이훈희 뉴스컬처 대표이사, 정책포럼 안기한 시사우리신문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이치수 대신협 초대 회장은 우리 협회는 대한민국의 민주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언론자유를 수호하며 평화통일과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우리 앞에 산재해 있는 계층과 지역 갈등을 해소해 나가고 사회적 약자에게 귀 기울이는 참다운 언론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치수 회장은 이어 우리 협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자질 향상 및 권익옹호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협회는 언론과 관련한 연구조사 및 회보를 발간하고 지역사회를 포함한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