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아이돌그룹 걸스데이의 '혜리'를 모델로 한 도시락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MBC '진짜사나이'에서 보여줬던 혜리의 '건강하고 잘 먹는' 이미지를 도시락에 담아 브랜드화하겠다는 것이다.
새로 나온 '혜리 7찬 도시락(3900원)'은 닭다리살, 소시지, 계란말이 등 7가지 반찬으로 구성됐다. 흑미밥을 사용해 식감과 영양까지 고려했으며, 양도 기존 상품보다 늘렸다.
'혜리 직화 소고기덮밥(4200원)'은 국산 소고기를 한 점 한 점 얇게 잘라 갈비맛 양념에 재운 도시락이다. 소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습식 오븐을 특별히 제작해 구웠다.
책임감 있는 모델 활동을 하기 위해 상품 개발 과정에도 혜리가 직접 참여했다고 세븐일레븐은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혜리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혜리 도시락 구매 고객에게 튀김우동소컵 또는 생수500㎖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